부모가 되어서 듣고 싶은 말... 아빠가 내 아빠라서 좋아요
우리나라 옛말에 '부모가 되어야 철이 든다'는 말이 있다. 나름 생각도 깊고 남을 배려한다고 생각했던 필자 였기에 이런 이야기를 들으면 나이 차이로 사람을 무시할 때 사용하는 말 정도로만 생각했던 것이 사실이다. 그런데 지금 '부모'라는 입장이 된 지 단 2~3년만에 필자의 인생은 정말 빠르게 변화하고 있다. 지금까지 30년 넘게 살면서 겪었던 변화보다 3년의 변화가 더 빠른 것이다. 아빠가 내 아빠라서 좋아요.엄마 딸로 태어나서 정말 좋아요. 어린 시절에 이런 말 한번쯤은 다 해봤을거라고 생각한다면 대답은 'No'다. 생각보다 많은 분들이 표현없는 부모님을 탓하지만 실제 부모님들 뿐만 아니라 우리 자신들도 표현하지 않는 것이 현실이다. 요즘 초등학생들은 감정 표현에 솔직해서 초등학교 때 연애를 시작한다..
Life
2015. 12. 26. 07:4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