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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ife

연륜의 매력! 강추 영화 '인턴'

Writer Y. 2015. 12. 26. 18:34


영화 인턴(the intern)이 드디어 DVD로 나왔다!


이번 연말연시에 특별한 할 일이 없다면... 아니 꼭 해야 할 일이 있어도 단 '2시간'만 시간을 내서 영화 '인턴'을 보라고 강력 추천한다. 이 영화는 정말 그 정도로 잘 만들어졌고, 우리 일상의 이야기를 잘 담아냈다.





인턴(the intern)이라는 영화 속 한 장면이다. 필자는 이 장면에서 많은 걸 생각했다.


나이 70대의 인턴과 나이 20~30대의 젊은 정직원...

나이 어린 여자 사장과 나이 많은 남자 인턴...

개성 넘치는 복장과 다소 딱딱한 슈트...


다양한 부분에서 영화는 대립 구조를 보여주고 있다. 하지만 그 대립 구조가 나름 잘 어울린다. 우리는 가끔 달라서 잘 어울린다는 표현을 사용하는데, 영화 '인턴'은 그런 부분을 정말 잘 영화에 담아 냈다. 다소 이상한 모습이 스크린에서 펼쳐지지만 그런 모습(상황)이 실제에서도 연출되지 말라는 법은 없다. 지금 직장에 다니는 나도 60대가 지나면 저렇게 늙고 싶다는 생각마저 들 만큼 '로버트 드 니로'의 벤은 멋진 모습을 보여 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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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영화의 감독은 '낸시 마이어스'...


그녀의 이름을 알게 해 준 영화는 '페어런트 트랩(The Parent Trap)'이다. 잘 알려지지 않은 영화일 수 있지만 그 영화 역시 가족에 대한 사랑을 느끼게 한다. 낸시 마이어스는 페어런트 트랩 외에도 '왓 위민 원트', '사랑할 때 버려야 할 아까운 것들', '로맨틱 홀리데이', '사랑은 너무 복잡해' 등을 연출(감독)했다. 그녀의 모든 영화는 국내에서도 평점 8점 이상을 받으며 꾸준한 사랑을 받고 있다. 이유는 간단한다. 영화 '인턴'에서 보여준 그녀의 연출법을 보면... 여성적인 꼼꼼하면서도 세련된 느낌이 즐거우면서도 감동적으로 그려진다. 우리 주변의 이야기지만 너무 리얼하면서도 달콤하다. 영화 '인턴'에 만족했다면 그녀가 연출한 영화를 다시 보는 것도 강력 추천한다. 가슴 따뜻한 이야기들을 경험할 수 있을 것이다.





영화 '인턴'은 강력 추천하니 꼭 봐라!


단 영화가 시작되고 30분이 지나도 그렇게 재미없다면... 그 순간 영화를 그만 보아도 된다. 왜냐면 그 이후에도 비슷한 흐름으로 영화는 계속 진행되기 때문이다. 처음부터 30분이 영화 전체적인 분위기이며 이 영화가 조용하지만 쉽게 다가오는 이유이다. 물론 결말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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